(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정의당이 오는 6월 13일 치러질 지방선거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의당은 9일 저녁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이정미 당대표와 김종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충북도당이 지역의 힘들고 고통받는 중소상인, 노동자들의 문제에 헌신적으로 대응한 결과 당 지지율이 두자리수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당원들과 후보자들을 격려했다.
중앙당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 약속도 있었다.
김 의원은 “충북지방선거준비위 본부장을 맡아서 일주일에 한번씩 지역현안 대응과 선거준비에 함께 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후보들을 발굴하고 준비해 충북의 지방정치를 근본부터 바꾸는 선거개혁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청주 등 기초의원 출마예정자 10여명이 참석해 각자의 포부와 지방정치개혁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정의당 충북도당은 늦어도 2월 초까지 광역단체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출마예정자를 1차 확정할 계획이다.
안영록 기자
ahn@cb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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