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충북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오는 6월 13일 치러질 지방선거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의당 충북도당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정의당이 오는 6월 13일 치러질 지방선거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의당은 9일 저녁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이정미 당대표와 김종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충북도당이 지역의 힘들고 고통받는 중소상인, 노동자들의 문제에 헌신적으로 대응한 결과 당 지지율이 두자리수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당원들과 후보자들을 격려했다. 

중앙당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 약속도 있었다.

김 의원은 “충북지방선거준비위 본부장을 맡아서 일주일에 한번씩 지역현안 대응과 선거준비에 함께 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후보들을 발굴하고 준비해 충북의 지방정치를 근본부터 바꾸는 선거개혁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청주 등 기초의원 출마예정자 10여명이 참석해 각자의 포부와 지방정치개혁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정의당 충북도당은 늦어도 2월 초까지 광역단체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출마예정자를 1차 확정할 계획이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