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연초제조창에 마련된 레전드 세트장.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오는 6월 개봉 예정으로 청주에서 촬영 중인 본격 마샬아트 액션영화 ‘레전드’ 촬영 현장이 11일 언론에 공개된다.

9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산하 청주영상위원회에 따르면 레전드 촬영팀은 옛 청주연초제조창에 세트장을 마련하고 이날부터 영화 마지막 부분인 클라이막스인 율과 쿤의 대결장면을 촬영한다. 촬영은 14일까지 계속된다.

1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촬영 세트장과 리허설 모습을 언론에 공개한다.영화 관계자와의 대화 시간도 예정돼 있다. 

브루스칸(율 역)‧박희순(쿤 역)‧윤진서(말리 역)‧김인권(바우 역) 주연의 ‘레전드’는 흉악범들만 격리돼 있는 사형수들의 섬 ‘수라도’에 가족을 죽인 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스스로 사형수가 돼 이 섬에 들어가는 무술 특채 교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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