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물 설치 지원에 나선다.

매년 이 사업을 벌이고 있는 군은 올해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설치 지원대상은 야생동물 침입을 직접 예방할 수 있는 전기‧태양광식 목책기, 철망울타리 등이다.

농가당 최대 400만원 범위 내에서 시설물 설치와 구입에 소요되는 총 비용의 60%를 군에서 보조하고, 나머지 40%는 농가 부담이다.

옥천군에 경작지가 있어야 신청할 수 있고, 희망자는 군 홈페이지(www.oc.go.kr)를 참고해 다음달 2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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