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추진단(단장 주영국)이 지난 2일 충주종합운동장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청주동부소방서 사무실을 이용했던 추진단의 사무실 이전은 전반적인 현장 중심 업무추진을 위한 것.

추진단은 사무실 이전과 함께 인력도 확충했다. 충주시는 지난 1일자로 10명의 직원을 추진단으로 추가 파견했다.

주영국 추진단장은 “사무실 이전으로 대회준비가 실전체제로 돌입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9월 9일 개막식과 머스터(각 국가별 퍼레이드)게임을 시작으로 9월 10일부터 9월 17일까지 8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일반스포츠대회와는 달리, 참가선수가 참가비를 내고 참가해 투자비용 대비 기대되는 사회‧경제적 이익이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