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공무원 다수 하마평 무성…청주시, 이달 인선절차 착수 전망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오는 3월말 임기가 끝나는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누가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종전과 같이 전‧현직 간부공무원으로 채워질 것이란 게 대체적인 시각인 가운데 청주시는 후임자 선정을 위한 이렇다할 계획을 세워놓지 않은 상황.

이승훈 전 시장 ‘낙마’로 이범석 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이 임명할 공단 이사장은 5년 내 관련 근무 이력이 없는 즉, 공직자윤리법에서 자유로운 공무원 출신으로 낙점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후임 이사장에 옛 청주시와 청원군 출신 전‧현직 공무원 다수가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지만, 이들 대부분 공직자윤리법에 저촉돼 응모조차 할 수 없다는 후문이다.

시 인사부서 관계자는 “(후임 이사장 선정을 위한)내부 방침이 정해진게 없다”면서도 “이달 중에는 후임자 선정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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