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범상을 수상한 이성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 박달한 삶결두레 아사달 대표, 손은성 충북여성살림연대 사무처장(왼쪽부터).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4일 이성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과 박달한 삶결두레 아사달 대표, 손은성 충북여성살림연대 사무처장이 각각 15회 동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민운동가 부문 수상자인 이 국장은 청주시 제2쓰레기매립장 노지형 전환 주민 감사 청구를 주도해 지역 환경 문제를 공론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 대표는 농촌 다문화 가정과 결혼 이민자들의 인권 개선 등에 노력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 사무처장은 지역 여성 분야의 인권 신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시민사회 발전 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충북NGO센터 대회의실에서 있은 시상식에서 이들에게는 각각 150만 원의 상금과 이희영 서예가의 작품이 부상으로 전달됐다.

동범상은 지역 시민운동가였던 고() 동범(東凡) 최병준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2003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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