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은 최근 여성가족부의 연장 심사 통과로 ‘가족친화인증 우수기관’ 유효기간이 2년 연장됐다고 3일 밝혔다.

영동군은 2014년 12월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처음 선정됐다.

지난 3년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가족친화교육 실시,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권장, 직원휴양시설 운영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 화목한 가정의 분위기가 담긴 퇴근알림 노래를 송출해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정시 퇴근을 장려하고 있다.

시책 사업으로는 매년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열어 가족과 직장을 조화롭게 만들기 위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이번 인증 연장을 계기로 가족친화 분위기가 지역사회 전체에 퍼져 일·가정 양립의 행복한 직장·사회분위기 조성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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