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부지. ⓒ괴산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올해 공공하수도사업장에 대한 하수도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국·도비 등 112억원을 들여 하수관로 확대, 하수처리장 확충,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운영 및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신규 사업으로 화양동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과 괴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도 추진한다.

화양동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은 보은 속리산국립공원 내 마을하수, 관광오수 및 화양동 야영장 오수 발생량 증가로 용량 증설이 필요해짐에 따른 것. 이달 실시설계를 시작해 하반기 중 착공 예정이다.

괴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괴산읍 일원의 하수 발생량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처리 용량을 기존 6천톤(1일)에서 8천톤(1일)으로 늘리는 사업이다.

현재 환경부와 설치인가 등을 협의 중으로, 2019년 말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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