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적십자사에 수재의연금 800만원 기탁

▲김양희(오른쪽) 충북도의회 의장은 충북적십자사를 찾아 윤석성(왼쪽) 지사 부회장에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으로 마련한 제천 화재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수재의연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충북도의회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일 제천 화재 참사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탁했다.

협의회 사무총장을 지낸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은 이날 충북적십자사를 찾아 윤석성 지사 부회장에게 협의회가 마련한 수재의연금 800만원을 대신 전달했다. 

이 성금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소식을 접하고 전국 시·도의회의장들이 뜻을 함께 모아 마련됐다.

김 의장은 “한 순간에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화마의 상처를 안게 되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거듭 전한다”면서 “이번 화재로 얻은 소중한 교훈들을 되새겨 다시는 인적재난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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