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문의면과 대전 신탄진을 잇는 도로 확장공사가 10년 만에 마무리됐다. ⓒ충북도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청주시 문의면과 대전 신탄진을 잇는 도로 확장공사가 10년 만에 마무리됐다.

충북도는 지난 2007년 착공한 국가지원지방도 32호선(대전~문경) 중 문의~신탄진 구간 9.64차선 확장 도로를 29일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도로는 도가 20145월 완공한 청주 남일면~문의면 6.84차로와 연결됐다. 청주 남일면에서 대전 신탄진까지 16.44차로로 주행할 수 있다.

용암동 등 청주 동남부 지역 주민은 그동안 청주시 현도면을 경유하는 국도 17호선을 이용해야 했지만, 새로 개통한 이 도로를 이용하면 이동 시간을 10분 이상 단축할 수 있다.

문의면~신탄진 도로에는 대청대교 등 12개의 교량과 대청터널 등 터널 2, 교차로 6개소가 건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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