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는 단월 1‧2 정수장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이들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초 2개 정수장에서 각각 시료를 채취해 이뤄진 수질검사는 미생물 3개 항목, 건강상 유해영향물질 28개 항목,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 11개 항목, 심미적 영향물질 16개 항목 등 총 58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그 결과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 등 미생물 3개 항목과 심미적 영향물질인 철과 망간은 양 정수장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중 납, 페놀, 벤젠도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질산성질소도 먹는 물 수질기준(10㎎/L이하)에 훨씬 못 미쳤다.

현재 충주시는 수돗물 시민평가단을 구성해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한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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