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모 ‘이야기가 있는 사과나무 마을’ 선정

▲이종배 국회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 지현동 일원에 대한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주) 지난 10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지현동 일원 ‘이야기가 있는 사과나무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낙후된 건물과 주택을 허물고 다시 짓는 재개발 ·재건축이 아닌, 노후된 기반시설이나 주택가를 재정비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지현동 일원은 국비 등 168억 원이 4년간 투입된다.

이곳은 도심 생활권 내에 있는 주거지역이지만, 노후된 저층 주거지가 집중되어 있다.

특히 연이은 도시 인구 감소와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 비율이 78% 이상이어서 주택 노후화와 공공편의시설이 열악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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