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김용언 기자) 진천군이 올해 43회의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우수한 행정력을 입증했다.

25일 진천군에 따르면 올해 중앙부처 18건, 충북도 17건, 연구원 8건 등 총 43회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분야별로는 보건 복지 분야에서만 12개 수상을 기록했다. 올해 읍면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한 결과라고 군은 평가했다.

지역을 종합 평가하는 지자체 평가와 국민통합 우수, 지역발전 사업 우수 등 7개 부문에서도 성과를 이뤄냈다.  

군은 투자유치 유공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투자 유치에서 성과를 보였다. 올 해 투자유치 40조를 달성해 지역 경제 밑바탕을 만들었다.

농업 관련 분야에서도 농촌현장포럼 우수, 농식품 수출 평가 우수, 2017년 가축방역시책평가 우수기관 등 5개를 수상했다.

또 재난과 기반시설 평가에서도 겨울철 재난 대책 추진 우수, 도로정비 평가 우수 등의 성과를 보였다.

송기섭 군수는 “다양한 분야의 수상 실적이 군의 우수한 행정력을 입증했다”고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