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모금회에 1천400만원 기탁…복지시설 28곳 지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매년 송년 자선음악회 수익금으로 나눔을 실천해온 청주시의사회(회장 안치석)의 온정이 올해도 이어졌다.

청주시의사회는 21일 회의실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에 성금 1천400만원을 기탁했다.이 성금은 청주시의사회가 송년 자선음악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다.

매년 송년 자선음악회 수익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청주시의사회의 이번 성금은 충북모금회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28곳에 50만원씩 지원된다.

안치석 청주시의사회장은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로서 단순한 질병이 아닌, 사회의 아픔을 치료하는데 미력의 힘이라도 함께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회원 의사 선생님들과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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