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기초수액제인 5% 포도당 주사액 등 85개 의약품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국가필수의약품은 총 211개가 됐다.

국가필수의약품은 질병 관리 등 보건의료 상 필수적이나 시장 기능만으로는 안정적 공급이 어려운 의약품을 말한다. 보건복지부장관과 식약처장이 관계 중앙행정기관 장과 협의해 지정한다.

전날 열린 국가필수의약품안정공급협의회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85개 제품은 결핵치료제 16개, 후천성면역결핍증 치료제 14개, 기초수액제 8개 등이다. 질병 관리나 재난 대응 등에 필수적이란 게 식약처 설명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가필수의약품 목록을 매년 현행화 하고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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