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김용언 기자) 진천군은 18일 새해 무술년(戊戌年)의 사자휘호를 새해 군정운영 화두를 반영한 ‘응변창신(應變創新)’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응변창신은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개척한다는 뜻이다.

적극적인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는 군정 추진 의지가 담겼다.

군은 세계적인 태양광 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전국 최고의 태양광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갈 방침이다.

정치권에서 구체화되고 있는 지방분권 개헌에 발맞춰 구체적인 대응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내년 지방분권 개헌이 현실화하면 지역 간 차별성과 다양성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의 자립·내생적인 발전을 선도할 지역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사전 연구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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