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국비 등 182억 들여 친수시설 설치

▲음성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은 지방하천인 ‘응천’ 정비사업 위한 내년도 국비 소요액 5억 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강수계 최상류 하천인 응천은 금왕읍 백야리에서 발원해 금왕읍 소재지와 생극면 소재지를 통과해 감곡면 원당리 국가하천인 청미천에 유입되는 지방하천이다.

그동안 하천정비 기본계획 기준 보축과 호안정비 등 치수기능이 미달되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상류부는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지류인 소하천정비사업이 진행 중이고 하류부는 2016년에 청미천 정비 사업이 끝나 하천 기능유지와 사업 시너지 효과를 위해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군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등 182억 원을 들여 생극면 병암리~감곡면 원당리까지 약 6.54km 구간에 대한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치수시설과 수변광장, 산책로, 생태습지 등 친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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