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제천3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된다.
충북도는 충북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제천3산단 조성사업을 승인 고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개발공사는 제천시 봉양읍 봉양리 일원 108만9천㎡에 1천877억 원을 들여 산업단지를 만든다. 내년 4월 착공해 2021년 준공 예정이다.
이 산단에는 의료, 신소재, 나노 융합, 고부가 식품 관련 기업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개발공사는 3산단이 조성되면 1조398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만223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계용준 공사 사장은 “실시설계가 끝나 조달청 발주를 앞두고 있다”며 “제천시와 협조해 조기 분양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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