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청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한복환)는 3학년 류슬기 학생이 근로복지공단 신입(일반직 7급) 공채에 최종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으로 6개월 내에 발령받을 예정인 류 양은 금융정보과에서 공부하며 전산회계 1급, ERP회계정보관리사 2급,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전산회계운용사 2급 등 모두 18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각종 경진대회와 봉사활동 등을 통한 다양한 대외활동 경험도 많다.

류 양은 “학교생활을 하면서 취업 관련 다양한 캠프나 박람회 등에 빠짐없이 참여해왔다”면서 “학교로부터 다양한 취업 지원을 받아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기뻐했다.

한복환 교장은 “대성여상은 올해 국가직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에 많은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실무중심 교육에 충실하고 직업기초능력 신장에 힘써 학생들의 꿈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