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에서 문재인 대통령 부동산 공약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된다.

도시지역 활성화와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뉴딜사업에 정부는 5개 사업 유형별로 국비 50억~250억 원(사업비 60%)를 차등 지급한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공모결과 청주시와 충주시, 제천시 등 총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400억 원 등 총 816억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청주 우암동은 ‘젊음을 공유하는 길’, ‘경제를 공유하는 공간’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일반 근린형인 운천신봉동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 된다.

우리동네 살리기와 주거지 지원형인 제천 영천동과 충주 지현동은 각각 '제천역 사람들의 공생 이야기'와 '이야기가 있는 사과나무 마을'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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