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충북뉴스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청권 3개 시·도 교육감들은 14일 교육부에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날 공동 명의 발표문을 내 “올해가 가기 전에 전교조에 대해 내렸던 ‘법상 노조 아님 처분’이 취소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전교조 법외 노조 문제 해결이 교육계의 적폐를 청산하는 첫 걸음” 이라며 “교육현장의 소모적 갈등은 종식돼야 하며 전교조 법외노조 문제는 현 정부가 슬기롭게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부총리인 교육부 장관이 전교조의 법외노조 처분 취소를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요청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법외노조 철회 등을 위한 총력 투쟁을 진행 중인 전교조는 오는 15일 ‘1일 연가투쟁’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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