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 지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한국기독교장로회 성동교회(목사 고광희)가 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동장 어윤숙)에 저소득가정 중고교 신입생들의 교복구입에 써달라며 1천만 원을 쾌척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성금은 4년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동교회 신도 100여명이 올해 초부터 매일 1천원씩 모은 금액 중 일부다.

성화개신죽림동은 기탁자 뜻에 따라 관내 저소득가정의 중고교 신입생 자녀 36명의 교복구입 지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성동교회는 ‘아름다운 도전 프로젝트사업’으로 성화개신죽림동 저소득 중고생 교복비 지원 외에도 아프리카 우물파주기 사업 1천200만원을, 밀알심장재단 심장병어린이 수술돕기 사업에 1천200만원, 가경노인복지관 홀몸노인 지원사업 200만원 등 총 3천6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