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시상식이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선일반단체 ㈜케이티 충북고객본부, 괴산여성의용소방대 일반개인 한현수씨 학생단체 충북대 경영대학 자원봉사단체 제천시 농촌사랑봉사회 등 4개 부문에서 5(단체)이 생산적 일손봉사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을 받았다.

일반단체 청주서부 여성의용소방대 일반개인 제천시 제인태씨 자원봉사단체 청주시 연꽃들의 모임 등 13(단체)이 특별상을 차지했다.

도는 생산적 일손봉사 확산과 수해복구 봉사활동 등 평소 이웃사랑과 지역발전에 헌신한 단체와 도민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 및 특별상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생산적 일손봉사가 전국으로 확산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기업의 인력난을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도시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실비를 지급하고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2018년 이 사업 예산으로 23억 원을 확보한 도는 98천여 명의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농가와 기업의 부족한 일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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