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증류식 소주 ‘이도’ 주류·음료류 부문 영예

▲경기호 조은술세종 대표가 쌀가공품 품평회 TOP 10 선정으로 받은 장관상과 함께 유기농 증류식 소주 '이도'를 들어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청주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대표 경기호‧이경애)가 쌀가공품 품평회 톱(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조은술세종은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 주관으로 aT센터에서 열린 2017년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유기농 증류식 소주인 ‘이도’가 TOP 10에 뽑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쌀 가공품 품평회는 쌀 가공식품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8년부터 열리고 있다.

여기엔 시판 중인 쌀 가공품 중 쌀 함량이 최소 30% 이상이고, 쌀 소비 확대와 밀가루 등 타 원료 대체효과가 큰 제품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조은술세종의 이도는 100% 유기농 우리 쌀과 순수 토종효모(N9)로 빚은 증류식 소주다.

이도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로부터 예비·소비자·현장평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주류·음료류 부문에서 장관상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올해 유기농식품 맞춤형 수출전략상품 육성사업으로 조은술세종의 유기농 술을 수출 전략상품으로 선정한 청주시는 2천만 원을 투자해 홍보·판촉행사 등 맞춤형사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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