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삼겹살이 쌀국수와 만난다.

청주삼겹살거리발전위원회(위원장 김동진‧이하 위원회)는 13일 청주시 오근장동 마을기업인 오드래미 영농조합법인(대표 나영례)과 공동구매 협약을 하고 쌀국수를 삼겹살거리 공통 메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드래미 영농조합 측은 삼겹살거리 명소화를 위해 쌀국수 공급가격을 시중 판매가격보다 할인해 공급키로 했다.

이날부터 시작된 위원회와 오드래미 법인 간 거래로 서문시장 내 삼겹살거리 모든 삼겹살식당들은 밀가루 국수 대신 쌀국수를 제공키로 했다. 일부 업소에서는 점심 메뉴로 쌀국수를 취급하기로 했다. 

2014년 10월 설립된 오드래미 영농조합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지도를 받은 쌀국수 생산 마을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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