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콩 수확작업까지 확대 추진

▲보은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군은 올해 367농가, 146ha에 대해 맞춤형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59농가, 62ha 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다.

올해 맞춤형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다양한 작목에 걸쳐 일손이 부족하거나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70세 이상 고령농업인과 여성농업인, 장애인, 기타 영세농 등 농가에 큰 힘이 됐다.

특히 그동안 수확이 힘들었던 보리, 율무, 메밀 등의 잡곡 수확작업을 확대 운영해 97ha에 걸친 잡곡생산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군은 올해 신규 구입한 잡곡 및 콩 수확이 가능한 보통형 콤바인을 투입, 내년부터는 콩 재배농가가 대행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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