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하반기 세계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신철호 과장. ⓒ충북도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 전략산업과 신철호(58) 과장이 ‘2017년 하반기 세계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김 과장은 지난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30기 세계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공무원 분야 신지식인으로 인증서를 받았다.

신지식인 선발은 중소기업, 경영 등 15개 분야에 대해 세계신지식인협회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12개 분야 43명이 선정됐다.

신 과장은 남다른 창의성과 유연한 사고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설득해 대학의 부속기관에 불과하던 테크노파크를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충북테크노파크로 만드는데 기여했다.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아마존 오지를 가이드 없이 찾아가는 등 다방면의 공로가 인정돼 세계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신 과장은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후배에게 전달해 새로운 신지식인이 계속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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