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12일 오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성적 통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보시스템(http://csat.kice.re.kr)을 통해 원서접수를 한 시험지구 교육청과 각 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의 성적표를 직접 출력해 배부했다.

재수생 등은 수능 원서를 접수한 출신학교, 4개 시험지구교육청(청주, 충주, 제천, 옥천)에서 성적표를 통지받았다. 성적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기재돼 있다.

수능 성적이 발표됨에 따라 대입 정시모집도 다음달 6일부터 본격화된다. 정시 원서접수는 내년 1월 6일부터 1월 9일까지 실시된다.

도교육청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청주 신흥고등학교에서 2018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 학생,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 등을 통해 본인의 성적을 확인하고 수시 지원 대학의 수능 최저등급 확인 및 정시지원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