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유치추진위원회를 꾸리는 등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 유치에 나섰다. ⓒ충주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 유치에 본격 나섰다.

시는 11일 시청에서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 유치추진위원 2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조길형 시장은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는 충주시 미래농업의 핵심시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선기간 문재인 대통령이 충주 유세 당시 충북도가 건의해 발표한 공약인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는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IoT(사물인터넷), ICT(정보통신기술), AI(인공지능), 드론, 빅데이터 등을 융합한 첨단영농 실습단지다.

여기엔 교육시설과 교육운영지원센터, R&D지원센터, 창업·비니지스센터, 체험·전시장 등을 갖춘다.

2023년까지 1천500억 원을 들여 49만5천㎡ 규모로 충북에 조성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달 말 충북도에 유치신청서를 낸 상태로, 시민 서명운동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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