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물 과다 생산 따른 자원·행정력 낭비 최소화 기대

▲주간업무보고에 참석한 괴산군 간부공무원들이 종이문서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한 회의를 하고 있다. ⓒ괴산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종이문서 없는(Paperless) 회의’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군은 간부 공무원들에게 태블릿 PC를 지급하고 11일 주간업무보고부터 종이문서 없는 회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용찬 군수는 “회의 때마다 과다 생산되는 인쇄물로 인한 행정력 낭비와 예산을 줄이기 위해 태블릿PC를 활용한 종이문서 없는 회의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태블릿PC를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문서결재가 가능해지고, 보다 신속한 업무 공유와 유연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져 스마트 행정을 구축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군은 이번 스마트 회의 도입을 계기로 전자 메모보고를 활성화하는 등 문서 없는 회의 방식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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