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교원단체 활동 보장 등 4개 영역 골자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진균)는 11일 충북교육청에 2017년 교섭‧협의 요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문직 교원단체 활동 보장과 교원처우 및 근무여건 개선, 교권 신장 및 전문성 신장, 교원승진 및 인사제도 등 4개 영역을 골자로 한 요구서는 34개조와 부칙 2조로 구성됐다.  

교원처우 및 근무여건 개선은 행복추구권 보장을 위한 교원 어려움 해소에 중점을 뒀다.

교권신장 및 전문성 신장은 다양한 교육활동 공간에서의 교원지위 향상과 적극적인 교권확립 방안 마련 및 시행이 핵심이다.

교원승진 및 인사제도는 교원 의견을 존중하도록 했고, 전문직 교원단체의 활동 보장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충북교총은 “이번 교섭·협의안이 의도된 취지대로 학교현장에 반영돼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실질적인 교육여건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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