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충북도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11일 기업 정주여건 개선과 청주종합운동장 건설 등 도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날 ‘2019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에서 “발표된 사업들이 정부예산으로 구체화되기 위해서는 사업의 타당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 정책 연관성 등을 검토하고 실국별로 정부 부처를 방문해 사업별 대응 논리를 발굴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지속적인 투자 유치를 위해 정주여건 등 투자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면서 “충주시, 진천·음성·증평군은 명문 고등학교 유치 등 정주여건 개선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주종합운동장 건설과 관련해선 “사업이 지연되는 이유는 많은 예산이 소모되는 종합스포츠타운으로 계획돼 있기 때문”이라며 “접근성을 고려한 부지선정 후 국제공인 수준의 종합운동장 건설, 부대시설 마련 등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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