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서 재가암 부문 수상

▲보은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군이 올해 충북도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암 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차지했다.

충북도와 충북지역암센터 주관으로 최근 열린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군은 올 한 해 동안 국가암검진 안내, 암환자 등록관리, 암치료비 지원, 재가암 관리 등 암관리 사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전국 암 발생 1~3위를 차지한 위암, 대장암,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 점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암 생존자 지지프로그램, 암경험자 자조모임, 힐링 나들이 등의 운영으로 암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 향상 등 호응을 얻었다.

이종란 보건소장은 “암은 무엇보다 조기검진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암 예방 교육과 암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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