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7억 들여 1만5천959㎡ 규모 공장신설 등 약속

▲보은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군의 기업 유치활동이 빛을 발하고 있다. 수도권 규제완화와 경제 불황 등 각종 악재 속에서 이뤄진 거라 더욱 그렇다.

군은 11일 군청에서 충북도와 ㈜더지엘(대표이사 이성우), ㈜바이오프랜즈(대표이사 조원준) 등 2개 기업과 보은산업단지에 137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협약에서 보은산단 내 1만5천959㎡ 규모로 총 137억 원을 투자하고 72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키로 했다.

부산에서 2009년 9월 창업한 더지엘은 2016년 3월 보은산단 6-3블록에 입주한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물량 증가에 따른 공장설비 증설을 위한 것. 보은산단 내 1만973㎡ 터에 100억 원을 들여 공장을 짓고 30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대전시 소재 바이오프랜즈는 2016년 11월 창업했으며, 보은산단 내 4천986㎡ 면적에 37억 원 규모의 시설·설비를 투자하고 42명의 직원을 뽑을 예정이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