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사업 대거 포함…관광객 유치 등 지역발전 기대
(충북뉴스 제천‧단양=소진섭 기자) 자유한국당 권석창 의원(제천‧단양)은 제천‧단양지역 현안사업을 뒷받침 할 국비 6천499억 원이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 예산은 제천시가 2천802억2천500만원, 단양군은 3천687억4천400만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4공구 실시설계비 10억 원 등이다.
특히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사업이 권 의원과 해당 지자체 등의 노력으로 대거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신규 사업 반영도 눈길을 끈다. 정부 예산에 포함된 제천‧단양 신규사업은 총 50개. 국비 기준 279억4천900만 원이며, 지방비는 188억600만원이다. 총사업비는 지방비를 포함해 1천733억7천300만원이다.
권 의원은 “이번 예산확보는 주민과 제천시·단양군 공무원이 함께 힘을 보태줬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예산이 확보된 만큼, 제천‧단양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소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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