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3일까지 청주~진천~충주~제천~단양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오는 18일 충북을 찾는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달 1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성화가 제주, 영남, 호남, 대전, 충남을 거쳐 충북에 도착한다.

성화는 18KTX 오송역에서 열차 객실 칸 봉송이 진행된다.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출발하는 성화는 청주터미널사거리~죽림사거리~개신오거리~분평사거리~모충사거리~용평교~용암농협사거리~금천광장~금석교사거리~육거리 등을 지나 충북도청에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표현한 주제공연과 함께 안치된다.

총 이동 거리는 33.1km로 봉송 주자(15.2km), 차량(17.9km)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튿날 19일 도청에서 출발하는 성화는 청주대교~충북대학교~복대사거리~터미널사거리~솔밭공원사거리~봉명사거리~2운천교~사천교사거리~신흥고~내덕칠거리~우암오거리~청주역사박물관을 지난다.

20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으로 이동하는 성화는 충주(21), 제천(22), 단양(23)을 끝으로 충북 일정을 마치게 된다.

충북을 떠난 성화는 경기, 서울, 강원을 거쳐 내년 2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장 성화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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