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8일 영국 등 해외 한인체육회 전·현직 임원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충북도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가 해외 한인체육회와 손 잡고 충북 알리기에 나선다.

도는 8일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 김중섭 자문위원과 유경조 사무총장, 재영국대한체육회 김태은 전 회장, 재필리핀대한체육회 오봉재‧황현성이사, 재호주대한체육회 김경석 사무총장 등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도는 해외 사정에 밝고 현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인사의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해외교류, 수출·투자유치 등 국제교류 업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해외동포선수단이 지난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에 크게 일조했다”며 “홍보대사들에게 도정소식를 제공하고 지역 주요 체육·국제행사에 초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지난 10월 충주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참가한 18개국 해외동포단 선수단 전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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