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김용언 기자) 진천군은 2018년 정부 예산으로 2738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계속 사업은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86억 원, 공업용수도 건설 56억 원, 백곡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41억 원 등이다.

혁신도시 육아종합지원센터 10억 원, 맑은 물푸른 농촌가꾸기 3억 원, 광역폐기물처리 증설 3억 원 등은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다.

국가가 추진하는 사업은 숯산업 클러스터 조성 2억 원, 스포츠테마타운 조성 1억 원 등이다.

군은 신규 사업이 대부분 반영돼 앞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분석했다.

내년에도 지역 발전을 이끌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 인구 15만 명 도시 인프라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충북혁신도시 입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정부예산 확보를 통해 건립이 확정됨에 따라, 젊은 주민들을 겨냥한 군의 육아정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송기섭 군수는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 도시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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