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신인예술상 수상자로 확정된 정아름·지은진씨(왼쪽부터). ⓒ청주예총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정아름(청주연극협회)‧지은진(청주무용협회)씨가 각각 청주신인예술상을 받는다.

청주예총(회장 오선준)은 지난 6일 회의실에서 가진 심사결과 이같이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극단 늘품 창단 멤버인 정아름씨는 왕성한 연극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충북연극제 우수연기상 3회, 한국연극협회 공로상, 충북예총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은진씨는 2015년 차세대 안무가 페스티벌에서 작품 '낯선, 움'을 발표해 한국춤예술원 연기상을 받았다. 현재 충북예술고등학교 무용과 실기전임강사로, 지역의 무용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청주신인예술상은 청주예총이 지역문화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신인예술가를 발굴, 지역문화예술 창달의 확고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1992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5시30분 청주 선프라자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2017 청주예술! 예술인의 밤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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