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프랑스 파리 유통마트서 판촉행사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는 오는 8~11일 프랑스 파리 주요 유통마트에서 유기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충북 유기농식품 홍보·판촉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판촉전은 충북의 유기농식품을 비롯한 우수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알리고 EU 신시장 진입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올찬쌀·설성진미쌀(음성), (청주) 등 신선 농산물과 유기농 과일푸딩, 홍삼제리, 보은대추한과, 유기농사과즙, 김자반 등의 시식행사도 함께 열린다.

도는 판촉전을 통해 16만 달러 가량의 농식품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랑스 뿐 아니라 인근 EU지역 유기농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시장조사·수출 유망품목을 파악하는 등 현지 정보교류도 함께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충북에서 생산되는 유기농식품과 웰빙 상품 등의 판매 동향을 면밀히 살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현지 유통관계자, 대사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파리지사 등과 긴밀히 정보교환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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