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청주시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내덕·석남천 배수분구 지역이 환경부의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두 지역은 국비가 지원돼 침수예방 하수도 정비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내덕 배수분구는 면적 3.23에 총사업비 350억 원이 투입된다. 석남천 배수분구는 면적 1.47에 총사업비 369억 원이 투입된다.

두 지역에는 빗물펌프장 신설, 우수관로 개량·신설 등 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 하수도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내년 하수도정비 대책수립과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2019년 착공해 2021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침수예방과 주거환경이 개선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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