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영동고등학교 학생들이 25년 간 헌혈에 꾸준히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영동고는 지난 1992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올해까지 41회에 걸쳐 4천992명의 학생이 헌혈에 동참했다.
올해는 전교생 528명 중 237명의 학생이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영동고는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박희철 교장은 “헌혈뿐만 아니라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해 솔선수범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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