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걸미산 나눞숲. ⓒ진천군

(충북뉴스 진천=김용언 기자) 진천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한 올해 나눔 숲 사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진흥원은 전국 나눔 숲 조성지 300여 곳 중에서 우수 관리 기관을 선정했다.

군이 진천읍 신정리에 조성한 걸미산 녹색 나눔 숲은 도심 속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걸미산은 무·유연묘가 90기가 있는 공동묘지였다.

생활 쓰레기와 무분별한 경작으로 경관이 훼손되는 등 버려진 민둥산이었다.

군은 2015년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의 녹색기금 5억 원과 군비 3억600만 원을 투입해 이 곳을 나눔 숲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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