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필지, 21만1천756㎡ 주민공람…14일 주민설명회 가져

▲음성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이 음성읍 신천·읍내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음성군은 신천리 220번지 일원 400필지, 21만1천756㎡에 대한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세우고 4일부터 주민 공람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 강점기 낙후된 장비와 측량기술로 작성된 종이지적도의 부정확성으로  토지 경계가 실제 이용현황과 다른 것을 세계 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경계결정은 ▲지상 구조물이 있는 경우 현실경계 ▲소유자의 합의가 있을 경우 합의된 경계 ▲지상구조물이 없는 경우는 지적도상 경계 또는 지방관습 경계를 기준으로 설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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