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4일 시청 로비에서 희망2018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자발적인 기부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66억7천만원)의 1%가 달성될 때마다 온도가 1℃ 오른다. 

한편 충북모금회는 이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제천시 관내 54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월동난방비 1천80만원을 전달했다.

제천시 사회복지기관 3개소에는 8천100만원 상당의 차량 3대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등 4개소에 4천640만원,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는 9천494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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