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리 등 상습투기지역 7개소 24시간 감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초중리 등 7개소에 설치된 스마트경고판. ⓒ증평군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스마트 경고판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경고판은 1천900만원을 들여 쓰레기 상습 불법 투기지역 7개소에 설치됐다.

설치장소는 쓰레기 불법 투기가 상습적으로 발생해 민원이 잦은 증평읍 초중리 6개소와 증평읍 증평리 1개소.

증평군은 “스마트경고판은 주·야간 사람이나 차량이 센서에 감지되면 자동으로 한국어·중국어·영어 등 3개 국어 계도방송과 전광판 경고문자가 작동된다”고 소개했다.

또 “상시 녹화도 가능해 24시간 실시간으로 불법투기를 계도하고 감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군은 카메라를 통해 고의적인 위법 행위는 엄중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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