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국악단 공연 모습. ⓒ청주시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청주시립국악단이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에서 공연을 펼친다.

1일 청주시에 따르면 오는 11일 ‘국제 박영희 작곡상’ 수상 작품을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 캄머홀에서 연주한다.

청주 출신의 한국인 여성 작곡가 박영희(72)의 이름을 딴 연주회로, 주독일 대한민국대사관 한국문화원이 청주시립국악단을 초청했다.

박영희 작곡상은 2016년 주독일한국문화원이 젊은 작곡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립국악단은 박영희 작곡상 수상곡과 아리랑 환상곡, 어여차 가을, 뱃노래 등을 연주한다.

조정수 예술감독은 한류의 다양화로 깊이 있는 예술적 기반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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