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버스 운행 등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 도모  

▲제천시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내년 2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특수를 누리기 위해 다양한 지역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국제 행사인 만큼,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 관광과 경제를 동시에 잡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30일 제천시에 따르면 오는 12월 12일 청전동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지역 관광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광역량강화 교육을 한다.

이어, 22일에는 제천 의병광장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축하공연에서 제천시 교유의 무형 관광자원인 의병 갈라 쇼 등을 연출, 대내외로 홍보할 계획이다.

평창동계올림픽 행사기간인 2월에는 충북도와 연계, 올림픽 주경기장 인근 관광홍보관 조성과 청주국제공항 관광안내소에 관광홍보물 비치 등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천 평창 간 셔틀버스 운행 ▲1박2일 코스 시티투어 상품 개발‧운영 ▲평창∼제천 경유 관광버스 여행사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동계올림픽 기간 중 외지관광객 숙박료, 관광시설 입장료 대폭 할인 등이 검토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