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최용수 민생당 충북도당 위원장이 4일 충주시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민생당은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합당해 만든 정당이다.최 위원장은 이날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이 개헌을 통해 지방자치, 지방분권, 지방정부로 환골탈태해야 한다는 지방화 정치 철학을 이루고자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이어 “서민경제와 소상공인, 기업 경제력을 강화하는 지방정부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정치 지망생들이 실력을 갖춰 민생, 실용, 경제 주역이 되도록 운동장을 만들고, 시민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미래통합당이 충북 8개 선거구 중 제천‧단양과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을 제외한 6곳의 공천을 마무리 했다.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회의를 열어 청주 청원구에 김수민 국회의원(비례)을, 청주 서원구는 최현호 예비후보를 각각 단수 추천했다.통합당은 지난 1일엔 청주 상당구에 윤갑근 예비후보를, 청주 흥덕구는 4선의 정우택 국회의원을 각각 공천했다.충주와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은 현역인 이종배‧박덕흠 국회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다.제천‧단양은 박창식‧엄태영 예비후보가, 중부3군(증평‧진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임호선 전 경찰청 차장을 확정했다.4일 민주당에 따르면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중부3군 단수 후보로 임 전 차장을 의결했다.중부3군 출마를 준비해온 일부 예비후보가 임 전 차장에 대한 단수 공천에 반발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중부3군 민주당 예비후보에는 임 전 차장을 비롯해 임해종 전 지역위원장과 박종국 전 언론인, 김주신 극동대 부총장이 등록했다.이로써 민주당은 도내 8개 선거구 중 청주 서원구를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지역인 대구·경북에 재해구호기금 1억 원씩을 전달한다.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코로나 감염 확산 우려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른 것으로, 기금은 대구·경북 주민 치료와 의료진들의 방역·구호물품 지원 사용된다.도는 대구·경북에 도내 공중보건의 18명을 파견하기도 했다.앞서 지난해 9월 충북도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개정한 충북도는 다른 시·도에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재해 복구와 구호물품을 지원할 수 있다는 근거 조항을 신설했다.한편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의 정치 1번지’ 청주 상당 선거구에 출마한 충북도 행정부지사 출신의 정정순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공천장을 받게 됐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서울 중앙당사에서 4차 경선결과를 발표했다.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1∼2일 당원투표 50%와 일반시민 투표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 경선결과, 청주 상당에선 정정순 예비후보가 이현웅‧김형근 예비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옛 청원군 출신인 정 예비후보는 청주고를 나와 1976년 7급 공채에 합격해 청주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비고시’ 출신이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장선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회 일정을 조정했다.3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장선배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위원장단, 원내대표, 대변인, 집행기관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열 예정이던 379회 임시회를 연장 운영키로 결정했다.당초 임시회에서 예정된 대집행기관 질문도 연기하고, 코로나 관련 정부추경과 민생현안에 대해서만 논의할 예정이다.임시회 기간 중 집행부의 코로나 방역활동을 저해하지 않는 범주 내에서 최소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 여야가 3일 ‘김수민 국회의원(비례)’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최근 미래통합당에 입당한 김 의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공세를 펴자 통합당이 맞불을 놓았다.미래통합당 충북도당은 3일 성명에서 민주당을 향해 “김 의원 입당과 관련해 겁나고 두려운 마음이야 십분 이해하지만 이런 중차대한 상황에 국민안전을 담보해야 하는 집권여당의 이 같은 모습은 한심한 행태”라고 꼬집었다.민주당 충북도당이 전날 김 의원의 통합당 입당에 대해 보따리 정치인, 철새 정치인이라고 힐난한데 대한 반박이다.통합당은 “(김 의원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상당에서 청주 흥덕으로 지역구를 바꾼 미래통합당 정우택 국회의원이 3일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5선 도전에 나선 정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 흥덕을 (이번 총선)전략 지역으로 삼은 공천관리위원회가 적임자를 뽑는 과정서 (자신을 선택한 것은)위원들의 공통된 의견이라 들었다”며 지역구 변경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청주 상당을 제외하고 16년 동안 나머지 3곳(서원·흥덕·청원)에 의원을 배출하지 못한 것은 인물이 안 바뀌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현웅 국회의원 예비후보(청주 상당)는 2일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빅 데이터를 통한 AI 기반의 스마트교통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그는 “청주시가 기존 도로 외에도 2‧3차 우회도로를 건설하면서 도심과 외곽 연결도로망을 구축했음에도 불구, 출퇴근 시간대 심각한 교통체증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외곽순환도로(링로드)와 연결되는 외곽순환도로와 도심가로망으로 연결되는 간선도로 확보를 위한 행복추구권법(안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여야 각 정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충북지역 출마 후보를 속속 확정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불만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재심 청구는 기본이고, 일부는 탈당 후 무소속 출마의사를 밝히는 등 선거가 다가올수록 후폭풍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2일 충북 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도내 8개 선거구 중 경선지역인 청주 상당과 청주 서원을 제외, 6곳 후보를 확정했다.중부3군(증평·진천·음성)이 가장 혼란스럽다. 당을 위해 헌신‧노력한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든 임호선 전 경찰청 차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일 김수민 국회의원이 보따리 정치인, 철새 정치인이 된 모습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충북도당은 이날 논평에서 “김 의원 본인이 ‘적폐’로 규정했던 옛 자유한국당 등의 통합 신당인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며 이같이 전했다.도당은 “(김 의원이)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 시절 본인의 이름으로 ‘민심을 저버린 탐욕스런 돼지’라고 통합당을 신랄하게 비난했던 것을 이미 잊었단 말인가”라며 “국정농단 세력과의 야합으로 의석을 구걸하는 ‘보따리 정치인’, ‘철새 정치인’이 된 그에게서는 일말의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김양희(64) 국회의원 예비후보(청주 흥덕)가 미래통합당이 청주 흥덕구에 정우택(67) 국회의원(청주 상당)을 단수 후보로 선정한 것에 반발하며 재심을 청구한다.김 예비후보는 2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그는 “정 의원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자신의 지역구에 도의원을 출마시키지 못해 무투표 당선을 선물했다”며 “3명을 선출하는 시의원 선거구에서는 전원 낙선하는 참패도 기록했다”고 주장했다.이어 “현역 국회의원이 수년간 관리해 온 자신의 지역구 성적이 이렇다”면서 “험지라는 남의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미래통합당 박창식(60)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일 제천·단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 예비후보는 이날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천과 단양을 명품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제천·단양의 역동성은 사라지고 지역의 경제는 무너지는 위기상황”이라며 “좌파정당에 빼앗긴 지역구를 반드시 되찾아 자유보수의 기치를 높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단양 출신인 박 예비후보는 서울예전을 나와 MBC와 SBS 드라마 PD, 김종학 프로덕션 대표 등으로 일했다.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미래통합당의 무소속 김수민 국회의원(비례) 청주 청원 선거구 전략공천설에 황영호 예비후보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미래통합당 황영호 국회의원 예비후보(청주 청원)는 2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에 회자되고 있는 김수민 의원 전략공천설이 현실로 되면, 이는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와 김 의원의 밀실야합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청주시 청원구 선거구에 공정하고 정의로운 경선과정을 보장함으로써 투명한 공천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라”고 목소리를 높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4선의 미래통합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의 청주 흥덕 출마가 확정됐다.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이런 내용이 담긴 충북지역 6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통합당 공천 결과에 따르면 청주 상당은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을, 여당 강세로 꼽히는 청주 흥덕은 상당구에서 내리 4선한 정우택 의원을 각각 공천했다.또 충주는 이종배 의원,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은 박덕흠 의원 공천이 각각 확정됐다.제천‧단양과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은 각각 경선으로 후보를 뽑는다.제천‧단양은 엄태영 전 제천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 상당과 서원을 제외한 충북 지역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후보가 사실상 확정됐다.1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에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48) 변호사를 공천했다.이보다 앞서 지난달 28일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은 임호선(56) 전 경찰청 차장이 공천장을 따냈다.충주는 일찌감치 김경욱(54)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단수 공천했고, 경선을 치른 제천·단양은 이후삼(51) 의원이 공천됐다.당내 경쟁자가 없던 청주 흥덕구와 청원구는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4선인 미래통합당 정우택 국회의원(청주 상당)의 청주 흥덕구 출마설이 나돌자 일부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본격화 하는 모양새다.전 청주 흥덕구 당협위원장인 김양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입장문을 내 “정치 후배의 지역구를 빼앗으려는 행위”라며 힐난했다.이어 “저는 흥덕구 당협위원장 임명 이후 열정적으로 당 재건에 헌신해 튼튼한 조직으로 변화시켰고 총선 준비에 매진했다”면서 “정 의원이 4선 의원, 도지사, 장관, 원내대표 등을 지낸 당의 자산이라면 수도권 험지에서 싸우는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4‧15 총선을 앞두고 청주권 주요 선거구가 요동치고 있다.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미래를위한전진4.0 등의 합당 신당인 미래통합당 공천 관련 소식이 지역 정가에 속속 전해지고 있어서다.미래통합당은 충북지사와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우택 의원을 청주 상당에서 청주 흥덕으로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정 의원은 29일 당내 청주 흥덕 예비후보들과 만나 중앙당의 흥덕구 출마 권유에 대한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통합당 청주 흥덕 예비후보는 김양희·김정복·이규석·신용한 등 4명으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코로나19 확산 예방 등에 쓴 예비비는 일상감사 대상에서 제외된다.충북도는 일상감사 시행 지침을 개정하고 3월 2일부터 시행한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개정된 주요 내용은 예산관리 업무 분야에서 시간적 여유가 없는 재난·재해 복구 사업비를 감사 대상에 제외하는 것이다.일상감사는 재정 낭비 요인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적법성, 타당성을 심사하는 제도다.도 관계자는 “안정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일상감사 제도의 장점을 최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날 현재 코로나 충북 확진자는 1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4‧15 총선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후발 주자로 나선 경찰 출신의 임호선(55)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단수 후보로 뽑혔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15차 회의를 열어 경찰청 차장을 지낸 임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키로 했다.공관위가 이날 임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한 것은 나머지 예비후보 3명의 경쟁력이 낮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임해종(61) 전 지역위원장과 박종국(45) 전 언론인, 김주신(62) 극동대학교 부총장이다.공관위 결정에 대한 재심 신청은 이날 오후 7시부터 48시간 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