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 일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도전할 수 있는 후보지로 선정됐다.21일 단양군에 따르면 환경부는 28차 지질공원위원회에 단양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선정 논의 결과 단양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했다.지질공원위원회는 단양은 지질학적 가치와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고 있으며 국제적 가치와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중요성뿐 아니라 고고학적·역사적·문화적 가치도 함께 지닌 곳이다.지난 2020년 국내 13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단양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최근 출하 시기를 맞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단양군은 오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2회(토‧일요일)에 걸쳐 단양읍 상진리(단양강잔도 입구 인근)에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이번 직거래장터는 단양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계획했다.단양 소백산 농특산품 직거래 협의회가 운영하는 이번 장터는 지역 농가와 업체 8곳이 참여해 단양군에서 생산한 농특산물과 가공농산물을 직거래 판매한다.이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에서 전국적으로 이름난 황토마늘의 수확이 한창이다.19일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마늘 수확기를 맞아 지역 곳곳에서 단양황토마늘 수확이 시작돼 이달 말까지 모두 3천234여톤을 수확할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마늘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272.1㏊이다.기상여건이 좋아 단위 면적당 수확량은 전년 대비 수준보다 증가할 것으로 단양군은 예상했다.단양황토마늘은 하지(夏至)를 전후 수확해 하지마늘로 불린다. 품질과 효능이 일반 마늘보다 월등해 전국적인 명품 마늘로 손꼽힌다.단양군은 일교차가 크고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3인조 보컬 퍼포먼스 그룹 ‘울랄라세션(김명훈, 박승일, 최도원)’이 단양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3천번째 발급자로 동참했다.15일 단양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달 31일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하기 시작했다.발급 방식이 편리하고 바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관광객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며 약 2주 만에 수천여 명이 발급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런 인기에 힘입어 단양군은 지난 13일 3천번째 주인공으로 울랄라세션이 단양군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이 안정적인 전원생활을 꿈꾸는 초보 귀농·귀촌인과 도시민들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13일 단양군에 따르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1∼3년 차 신규 귀농·귀촌인 3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귀농귀촌의 꿈! 단양에서 실현하세요!’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회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군의 귀농·귀촌 정책소개와 선배 귀농·귀촌인의 정착 사례, 특용작물 영농체험, 주요 관광명소 견학 등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얼굴을 마주하고 나눈 선배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단양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큰 장미터널 구간 약 1.2km에 하상 자전거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다.이 구간은 자전거도로 구간 단절로 인해 기존 탐방로가 자전거도로로 이용되고 있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간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이번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3억 원을 들여 하상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게 된다.단양군은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단성면 두항리 취약지역에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단양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단성면 두항리가 선정됐다.이에 따라 2027년까지 20억5천800만 원(국비 14억9천300만 원, 지방비 4억6천700만 원, 자부담 9천8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두항리 마을에 투입할 예정이다.취약지역의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주택 정비, 마을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통해 낙후된 지역의 주민이 최소한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단양강 일원에서 ‘4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단양군과 대한카누연맹은 올해 단양강 일대의 현장 실사를 통해 전국카누대회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을 확인 후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대한카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8개 부로 치러지며 스프린트 99개(시범종목 포함), 슬라럼 16개의 종목으로 나눠 진행한다.대회에선 중·고등부 200여 명, 일반부 및 대학부 100여 명 등 선수 300여 명과 임원 및 관계자 50여 명 등 모두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의 트레킹 명소 단양강 잔도가 걷기 좋은 길로 인기를 끌고 있다.7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강 잔도가 ‘충북도의 수(水) 많은 매력이 펼쳐지는 호수길 여행지 9곳’ 중 하나로 뽑혔다.단양강 잔도는 상진대교부터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를 잇는 길이 1.2㎞, 폭 2m의 길로 단양강 위에서 감상하는 자연이 아름다워 ‘신선이 사는 살기 좋은 고을’이라 불린 단양에 왔음을 느끼게 한다.지난해 23만여 명이 찾은 단양강 잔도는 지난 2017년 개통한 후 단양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바닥이 훤히 보이는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농촌진흥청, 프레시지, 롯데마트가 공동 주최한 향토음식 활용 간편 조리세트 공모전에서 ‘단양마늘 김치찌개’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단양군 가곡면 소재 농가 맛집 수수꼭다리의 ‘단양마늘 김치찌개’는 심사를 거쳐 4개 품목 중 하나로 뽑혔다.단양마늘 김치찌개는 단양 마늘과 수제 조청으로 만든 고추장을 활용해 맵지 않다.조리 방법이 비교적 간편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요리로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다.선정된 향토음식은 간편 조리식 전문기업인 프레시지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관광분야에서 전국 지자체가 찾는 벤치마킹 대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1일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진천군, 괴산군 등 도내 지자체를 비롯해 경북, 전북, 전남 등 전국 지자체에서 관광콘텐츠를 배우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전남 구례군 등은 해당 지자체장이 직접 방문해 관광사업 추진과 민자유치 과정 등 제반 사항에 관심을 보였다.단양군은 관광과장이 직접 사업 현장에서 관련 사항을 전달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타 지자체의 관심에 부응했다.단양팔경을 비롯해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지원사업’에 선정돼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한다고 31일 밝혔다.‘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모바일 앱으로 발급받은 QR코드를 활용해 지역 내 관광지, 음식점, 카페, 체험시설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이는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관광을 매개로 여행객들의 지역 방문 횟수와 체류 기간을 늘려 지역 활기를 되찾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단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강변 인공 사면에 알록달록 꽃들이 활짝펴 눈길을 끈다.30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40억 원을 들여 단양읍 상진리 등 단양호 주변 인공콘크리트 사면에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조성했다.올해도 2만1천960㎡ 면적에는 꽃양귀비, 금영화, 금계국 등 다채로운 야생화가 피어났다.단양강변을 찾는 이들은 만발한 꽃내음을 맡으며 행복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올해 파종한 꽃양귀비와 노란금영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앞으로 20여 일간 화려한 자태를 뽐낼 것으로 보인다.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과 농협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편의 장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단양소백농협 본점 경제사업장이 전자저울(525 농가), 대형선풍기(313 농가), 보행형종자파종기(242 농가), 소형전동선별기(561 농가)를 최근 단양군에 전달했다.단양군은 각 농가에서 신청한 이들 장비를 해당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농업인 영농편의장비 지원은 김문근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단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한다.특히 올해는 영농자재 선택권을 보장해 선택할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장미꽃이 만발한 단양군 남한강변을 걸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미길의 향연’이 오는 6월 3일 단양읍 장미터널 일원에서 열린다.단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미꽃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행사는 장미 손수건 만들기를 비롯해 파란장미를 찾아라, 대형새총 쏘기, 비눗방울 만들기, 먹거리 장터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이날 터널 곳곳에는 300여개의 바람개비와 풍선 500여개, 단양문인 시(詩)를 전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이 밖에도 장미터널 도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올해 단양군민 대상 수상자로 신영식(50)·최옥희(84)씨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본상 수상로 뽑힌 신씨는 17년 동안 트랙 경기장이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창의적인 지도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성적을 올리는 등 단양의 롤러스포츠 발전에 앞장섰다.특별상 수상자인 최씨는 시루섬 수해 시 좁은 물탱크 위에서 대피하는 중에 가족을 잃음에도 많은 희생자 발생을 예방하는 등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희생정신의 공로가 인정됐다.단양군민대상은 1994년부터 단양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발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23일 6․25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찾아 호국영웅의 넋을 위로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이날 김 군수는 단양읍 고수리 431고지 유해발굴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호국영웅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단양읍 고수리 431고지 일대는 6․25전쟁 초기 단양전투가 벌어진 현장으로 1950년 7월 6일부터 12일까지 국군 제8사단과 북한군 제12사단이 격전을 치룬 전투현장이다.단양전투는 국군이 북한군의 남진을 성공적으로 지연시킴으로써 전열의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김문근 단양군수가 시급한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3일 단양군에 따르면 김문근 군수는 전날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 이응범 재난관리정책과장과 차례로 면담했다.이번 면담에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특별교부세는 특별한 재정수요에 대해 지원하는 자금으로 국가와 지방 간의 세원 불균형을 보완하고, 지방자치단체 간 재정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방교부세 중 하나이며, 정률교부세(내국세의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개관 1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22일 단양군에 따르면 오는 25~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획이벤트와 판타스틱 매직쇼(마술쇼), 매직&벌룬아트, 아쿠아리스트 먹이주기 시연, 포토타임 등이 마련됐다.판타스틱 매직쇼는 오전 11시, 매직&벌룬아트는 오후 1시 4D체험관 대기실에서 27~29일까지 진행한다.아쿠아리스트 먹이주기 시연 및 포토타임은 27일 오후 3시 메인수조 앞에서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수달생태 설명회 및 퀴즈 이벤트는 오후 3시 야
(충북뉴스 단양=조재형 기자) 여자배구 월드스타 김연경(흥국생명 윙크스파이더스) 선수가 단양군 홍보대사로 활동한다.21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단양군청에서 김문근 군수와 김연경 선수, 에이전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김연경 선수는 오는 2025년 5월 18일까지 2년간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단양군의 위상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이날 위촉식에서 김 군수는 김연경 선수에게 꽃다발과 함께 명예군민증도 함께 수여했다.김연경 선수는 지난해 9월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단양군을 방문한 게